■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지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7배 가까이 늘어났는데,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도 이례적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대화에 대해서도 100% 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만나 일방적 합의 체결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서 받은 특수활동비는 모두 36억 원이 넘고, 이 돈이 옷값과 주사비, 측근 관리 비용 등에 쓰였다고 검찰이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가 개입한 정황을 드러낸 자필 메모도 발견됐습니다.

■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들의 횡포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해경이 단속 과정에서 중국 어선을 나포하자 동료 어선들이 경비함을 들이받으려 했는데 해경은 실탄 수백 발을 쏴 가까스로 쫓아냈습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에 대해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탈세와 차명계좌 관리 의혹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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