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심 점검 끝...사법리스크 전쟁 본격 막 올랐다 / YTN

YTN news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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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교수,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거리두기 없는 명절, 여러분 가정에서정치는 금기어였습니까? 아니면 밥상 민심의 중심이었습니까?

연휴 마지막 날 밤, 저마다의 잣대로 민심을 진단하고 있는 여야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또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두 분과 연휴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하게 됐는데. 자연스레 일상으로 이렇게 복귀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어떤 가정은 아예 어느 명절부터 정치를 얘기하지 않는다 이런 가정도 있고 으레 했던 것처럼 정치가 화두인 가정도 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
저희도 가족끼리 특별하게 정치 얘기하지 말자라는 약속은 없었지만 과거 어느 추석 때보다도 이번에 정치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어머니 얘기, 가족들 얘기. 순전히 비정치적 이야기 이런 말을 했습니다마는 더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교수님은요?

[노동일]
과거처럼 무슨 추석민심이라고 해서 밥상머리에서 정치가 정치가 오가고 그래서 서울과 지역, 자녀와 부모들 간에 뭔가 정보가 교류되고 그래서 추석 후에 추석민심이 달라지는 그런 시대는 더 이상 아닌 것 같아요. 정보격차가 더 이상 없고 어르신들도 보니까 다 유튜브로 자기 보고 싶은 거 다 보고 그러시니까. 그러다 보니까 특별히 할 이야기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저도 주위 여러 분들에게 물어보면 가족들의 다 성향이 똑같으면 열심히 하는데 조금이라도 다르면 안 한다는 거예요. 곧 싸움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너무 잘 아니까 정치가 너무 양극화된 그런 모습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민심의 화두에서 멀어지는 게 정치인들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한번 두 분과 함께 연휴 거친 정국,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오늘 오전에 기자간담회 열고 민심에 대한 언급이 있었거든요. 하나씩 질문 드릴 텐데. 조정식 사무총장 발언부터 듣고 민주당이 진단한 이번 추석 민심 분석해 보겠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 국민 불안 중심에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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