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신규 환자 6만9,410명..."증상 있으면 고향 방문 자제" / YTN

YTN news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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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환자는 6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대본 브리핑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소방청과 보건당국이 협력하여 중증 응급 환자나 소아, 분만, 투석과 같은 특수 환자에 대한 이송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19로 신고하시면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환자 중증도에 따라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되게 될 것입니다.

구급차가 이송 병원을 찾기 어려운 경우는 의료기관, 시도 소방본부, 그리고 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시도 응급대응협의체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적절한 의료기관을 수배하고 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시설과 인력도 보강하였습니다. 신고 접수대를 37대를 추가하였고 상황관리 요원도 150명을 보강한 상태입니다. 추석 연휴에 응급 환자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고열이나 호흡곤란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즐거운 명절 연휴 첫날입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일률적인 거리두기 조치가 없는 명절입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오래간만에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께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의 제약을 감수하면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준 결과라고 판단합니다. 다시 한 번 국민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상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환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 의료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부와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비상체계를 가동 중입니다. 응급실 운영 기관 525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9군데에 추가로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연휴 기간 내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원스톱 진료기관과 약국도 당번을 정해 연휴 기간 동안 문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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