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명 물갈이' 대통령실 조직개편...전희경 정무1비서관 논란도 / YTN

YTN news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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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고강도 내부 감찰과 업무평가를 거쳐 전체 420명 직원 가운데 50여 명을 내보내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홍보수석실 산하에 시민사회수석실에 있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이관하고, 동시에 해외홍보비서관도 신설해 강인선 대변인에게 외신 대변인을 겸해 맡긴다고 발표했습니다.

공석인 대변인 자리는 당분간 이재명 부대변인과 KBS 기자 출신인 천효정 행정관이 '공동 부대변인 체제'로 운영합니다.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 1·2비서관에는 알려진 대로 전희경 전 국회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이 임명됐고, 시민사회수석실의 국민제안비서관에는 정용욱 현 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이 낙점됐습니다.

그러나 전희경 1비서관은 대야 관계를 포함해 국회를 담당하게 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거나 이른바 색깔론을 내세워 진보진영을 공격했던 전력이 있어 야당과의 협치가 가능하겠느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 100일을 지나면서 조직 진단을 거쳐 어떻게 해야 능률적이고 효율적으로 최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포인트를 줬다면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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