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5일 뉴스투나잇1부
■ '힌남노' 밤 11시쯤 제주 통과…77건 피해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잠시 후 밤 11시쯤 제주 인근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과 바위가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는데, 곳곳에 침수까지 발생하면서 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 전국이 위험지역…저지대 침수·산사태 비상
힌남노로 전국에 시간당 30㎜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 새벽 힌남노가 지나는 남해안은 만조시간 대여서 저지대 침수가 예상되고, 비까지 많이 내려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학교 휴업·원격수업…유연근무·출퇴근 시간 조정
내일 부울경과 제주지역 등 전국 곳곳의 학교는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이 진행됩니다. 정부는 각 사업장에 유연근무와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습니다.
■ 與, 비대위원장 격론…야, 윤대통령 검찰 고발
국민의힘이 새 비대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를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에 맞대응 측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영국 사상 세번째 女총리…트러스 외무장관 당선
영국을 이끌어 갈 차기 총리로 리즈 트러스 현 외무장관이 당선됐습니다. 40대 여성으로 '제2의 대처'를 자임하는 트러스 장관은 영국 역사상 세 번째 여성 총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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