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앞둔 여야 정치권이 뒤숭숭합니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선거법 위반으로소환 통보했는데요, 민주당은 당 전체의 문제라며 의원 총회를 열어 논의하겠다는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은 추석 전까지 새 비대위 출범을 서두른다는 입장인데, 주호영 전 비대위장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주간 정국 이슈 이종근 시사평론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두 분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음 주 9일로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끝나게 되는데 그걸 앞두고 선거법 위반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이 소환통보를 한 거죠. 거기에 대해서 야당은 전쟁이다. 여당은 범죄와의 전쟁이다 이렇게 맞서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유용화]
9월 9일이 선거법 위반의 시한이다, 공소시효가 끝난다. 그런데 이 문제 되는 사안이 결국은 작년 국감 때 됐던 거 아닙니까? 작년 국감이면 언제입니까? 9월인가요? 거의 1년 전 걸 끄집어내서 한 건데. 하려고 했으면 그때 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허위사실 공표라고 하면 실제로 선거법 위반이니까. 바로 하든지 그 이후에 하든지 그랬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꽤 됐다. 그 점도 상당히 의아스럽고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뭐냐 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취임한 지 100일 좀 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많은 국민들이 추석이 두렵다고 얘기합니다. 지금 시금치 가격이 삼겹살 가격보다 더 비싸다는 것 그리고 환율도 1360원을 쳤어요. 코로나도 아직도 안 끝났고요. 이렇게 국민들이 상당히 민생과 물가와 경제 위기 속에서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 더욱더 중요한 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세계의 국제질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갈 것인가 이러한 중차대한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를 구태여 이렇게 꺼내서 특히 야당 대표를 소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고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만 보고 간다고 했는데 과연 이것이 국민만 보고 가는 것이냐 하는 점에서 강한 의문을 표시할 수밖에 없고요.
두 번째로는 바로 며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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