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하루 전에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도 출범을 했습니다. 이준석 지도부는 이렇게 되면 공식 해체가 되는 겁니까?
[최진봉]
그렇죠, 그렇게 되는 거죠, 사실은. 물론 내일 행정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내리느냐 하는 부분이에요. 가처분을 인용할 거냐, 기각할 거냐가 분수령이 될 겁니다. 만약에 법원에서 인용해버리게 되면 비대위 체제 자체가 사실은 문제가 돼요. 왜냐하면 법원에서는 이거 문제가 있으니까 정지, 이렇게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되면 비대위 출범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는데 만약에 기각이 되게 되면 비대위는 순항을 하게 되고 이준석 대표가 상당히 어려울 상황에 빠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일단 행정법원의 처분을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비대위 입장에서는 큰 문제 없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고 그래서 비대위원회가 출범을 했는데 중요한 건 내일 행정법원의 판결이 어떻게 나오느냐를 일단 지켜봐야 되고. 그래서 지금 비대위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도 있고 나중에 얘기 나누겠습니다마는 비대위에 들어온 인물들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비대위가 정말 비대위의 역할을 하려면 국민들이 볼 때 참신한 인물이나 참신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할 텐데 지금의 비대위 구성을 보면 그런 부분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오늘 발표된 인선을 보면 그냥 별 감동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비대위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저 맨 앞의 세 분은 당연직으로 들어가시고요. 나머지 여섯 분에 대해서 임명을 오늘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한 건데 이 가운데 특히 윤석열 대통령 검찰 재직 시에 수사관으로 오래 인연을 맺었던 주기환 전 광주시장 후보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종훈]
그러니까 아버지는 비대위원, 아들은 대통령실 6급 공무원. 이게 흔한 일인가요? 그리고 이게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인가요? 저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논...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1623023763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