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전 '강도살인' 이승만 "죄받을 줄 알고 있었다" / YTN

YTN news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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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붙잡힌 대전 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승만과 이정학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특히 주범인 이승만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며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벌을 받을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승만 / 권총 강도살인 피의자]
저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신 경찰관분, 유명을 달리하신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21년 만에 검거되셨는데 심경이 어떻습니까?) 지금 죽고 싶은 심정밖에는 없습니다. (왜 부인하다 이제야 시인하셨죠? 심경 변화 있었습니까?) 언젠가는 제가 지은 죄를 (벌을) 받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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