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생 라니냐, 연말까지 3년간 이어질 듯
세계기상기구, WMO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3년간 지속되는, 이른바 '트리플 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2020년 9월에 발생한 현 라니냐 현상이 올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대서양의 잦은 폭풍과 미국의 건조한 날씨도 라니냐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WMO는 아프리카와 남미의 가뭄, 동남아와 호주의 폭우 등이 관련이 있으며 라니냐가 계속되면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가뭄이 더 심해져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트리플_딥 #WMO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