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친명 주류 속 친문' 고민정 당선...당 쏠림 견제 가능할까? / YTN

YTN news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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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선출됐습니다. 친이재명계 일색 속에 친문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이 당선되면서 당의 쏠림 현상을 견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핵심 관계자와 만나는 시간,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고민정]
안녕하세요. 제가 핵관이군요.


뉴스의 핵심관계자. 오랜만에 뵙는데. 먼저 2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고민정]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게 기분이 좀 묘한 게 보통 금은동이 있으면 동메달은 3, 4위에서 승리해서 올라가니까 박수를 많이 받죠. 그런데 1, 2위전에서 은메달은 패배했기 때문에 은메달이잖아요. 그래서 약간 그런 아쉬움들을 저를 지지하셨던 분들도 많이 갖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워하지 마시라, 2등 한 거다. 기뻐하자,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앞서서 친문계로 불리는 고민정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친이재명계 일색 속에 고민정 의원의 역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일단 이재명 대표가 우리는 모두 친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요.

친문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 이 말이 무색한 상황인 것 같아서 이 질문을 좀 드릴게요. 비이재명계 최고위원이다, 또 이런 분류도 있잖아요. 비명계다, 이 말은 어떻게 들리세요?

[고민정]
이게 제목을 쓰려면 글자 수가 제한되다 보니까 생기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친명이냐, 친문이냐, 비명이냐 이런 게 사실 명확하게 구분하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하는 것도 사실은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지금은 선거기간에는 자신의 선명성을 드러내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실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고민정]
그냥 민주당인 거죠.


그런데 의원님 경선 과정에서 악성댓글을 직접 읽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당시에 이재명 의원도 우리 자산이니까 지키자, 이런 취지의 글을 의원님이 올렸더니 댓글이 달렸다는 거예요. 박쥐 근성 있는지 몰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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