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역을 운항 중이던 여객선에서 불이 나 80여 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APTN은 어제(26일) 수도 마닐라 부근 바탕가스항 근처를 지나던 'MV 아시아 필리핀'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 해안경비대 구조대가 급파돼 80여 명을 구조했지만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날 승객 민도로섬 칼라판 항을 출발한 이 여객선 탑승객 명단에는 승객 49명과 승선원 38명이 탄 것으로 기재됐습니다.
이 여객선 탑승 허용 인원은 402명으로 알려졌습니다.
7천여 개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승선 제한 규정을 어기거나 노후 선박으로 해상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필리핀 중부 보홀섬 부근 해역에 있던 여객선에서 불이나 승객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실종됐습니다.
YTN 김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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