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은 일상…3년 만에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

연합뉴스TV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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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일상…3년 만에 돌아온 한강달빛야시장

[앵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연간 300만명이 다녀간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날씨 속에 모처럼 밤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한강공원은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3년 만에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는데요.

개장 첫날인 어제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었는데, 오늘도 이곳은 많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푸드트럭 앞에는 음식을 받으려고 줄을 길게 서있는 모습이 보이고요.

또 곳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한 음식을 먹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액세서리나 반려견 용품 등을 파는 판매 부스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강 야경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의 한강 달빛 야시장이란 이름으로 3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300만명 이상 찾았던 만큼, 3년 만의 밤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번 야시장에는 푸드트럭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 100팀이 참여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오랜 사회적거리두기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해 다회 용기를 가져오는 시민들은 5% 가량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열린 야시장은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립니다.

다만, 이번 추석 연휴와 우천 시에는 개장하지 않습니다.

야외에서도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주시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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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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