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맑고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날씨는 꽤 선선해졌는데,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절기 '처서'가 지난 이후로 확실히 가을로 접어드는 게 느껴집니다.

볼에 닿는 공기가 꽤 선선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4.7도로 예년 기온을 5도나 밑돌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서울 한강 공원에서는 야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한강공원이 지붕 없는 야외 조각갤러리로 변신한 건데요,

대형 작품이 야외에 무려 302점이나 전시되어 있고요,

또 800여 점의 소형 작품을 20개 부스에 나눠 전시합니다.

이번 전시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니까요,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 없고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 17도, 대전 15도, 대구 16도로 예년 기온을 4~6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와 부산 2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는 비 예보가 있습니다.

오늘 날씨는 예년보다 선선하지만, 햇볕은 여전히 강합니다.

현재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시는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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