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추석 앞두고 물가 비상…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 外

▶ 추석 앞두고 물가 비상…차례상 비용 '역대 최고'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시장에서 출하된 과일을 경매하는 모습입니다.

올 추석은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데다 잦은 비와 폭염 등으로 과일 생육이 부진한 탓에 고품질 과일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 때문에 가격을 비싸게 불러도 낙찰받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는 상인들이 많았습니다.

또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추석 나기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을 받드는 양 손'…공수처, 새 로고 현판식

두 번째 사진볼까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새로운 로고를 반영한 현판을 알리는 제막식을 하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공수처는 그동안 정부 부처가 공통으로 쓰는 태극 문양을 로고로 써오다가, 최근 새 로고를 공개했는데요.

새 로고는 국민을 섬기면서 공명정대하고 치우침 없는 독립적 수사를 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국민을 받드는 공수처 구성원들의 양손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새 현판을 달고 다시 시작하는 만큼, 일신 우일신하는 공수처의 출발을 기대합니다.

▶ 아름다운 한복의 멋…국내 유일 한복 박람회

마지막 사진보시죠.

전통 한복부터 생활한복까지 다양한 한복 소품을 만날 수 있는 한복 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복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한복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한복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는데요.

또 74개 업체의 한복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한복 박람회는 주말까지 진행되는데요.

한복을 입었거나 사전에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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