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생아수 또 최저…합계출산율 0.81명

연합뉴스TV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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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수 또 최저…합계출산율 0.81명

지난해 출산율과 출생아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6만 6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1,800명 감소했습니다.

또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었습니다.

산모의 평균 출산 연령도 33.4세로 올라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고, 부부가 결혼 이후 첫째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2.5년으로 10년 전보다 0.7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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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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