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대인플레율 4.3%…8개월 만에 하락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의 8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보다 0.4%포인트 하락한 4.3%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체감한 물가 상승률인 '물가 인식'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달과 같은 5.1%였습니다.

한편,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7월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7을,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8포인트 오른 58을 나타냈습니다.

또 8월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88.8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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