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대인플레율 4.2%…두 달 연속 하락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의 9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8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2%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체감한 물가 상승률인 '물가 인식'은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달과 같은 5.1%였습니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8월 대비 3포인트 상승한 50을,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4포인트 오른 62를 나타냈지만 기준치 100에는 한참 미달했습니다.

한편,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4로 전월대비 2.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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