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준석 "기각이나 인용에 대한 선제적 판단 안 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1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첫 심문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조금 전 심문을 마치고 나왔는데요. 입장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오늘 전체적으로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 재판장님께 드릴 수 있는 말씀을 다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법원이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기각하면 향후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신지?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기각이나 인용에 대한 선제적인 판단에 따른 어떤 고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은 어떻게 보셨나요?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제가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그런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대통령께서 사실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대로 챙기지는 못했습니다, 불경스럽게도.
[기자]
인사 혁신과 관련해서 공염불이 됐다고 얘기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도 윤핵관의 입금이 들어갔다고 보시나요?
[이준석 / 전 국민의힘 대표]
정치적인 내용은 말씀드릴 기회는 많을 거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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