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대통령, 첫 광복절 경축사…"한일관계 빠르게 회복"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기자회견에 이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여론전을 본격화 하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의 전면전으로 여당의 내홍이 다시 격화되는 양상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남영희 민주당 인천동 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자유'와 '미래'가 핵심 키워드였는데요. 김대중-오부치 공동 선언을 계승하겠다며,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이른바 '담대한 구상'도 제안했습니다.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설 경우, 경제와 민생을 획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광복절 경축사에 이어 윤대통령은 모레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주가 국정 동력 확보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8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작심 발언을 쏟아낸 이준석 대표, 오늘부터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먼저 예고한대로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욕설을 했다는 본인의 주장과 관련해서 그것이 본인을 때리기 위한 지령과 같은 역할을 했다는 주장인데요, 이 대표의 여론전,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이 대표의 작심 기자회견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는 일제히 함구하고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그러나 원내외 다선 중진 인사들은 이 대표에게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떤 판단으로 보세요?
'주호영 비대위'가 내일 공식 출범하게 됩니다. 이 대표는 연일 당을 향해 날선 공격을 하고 있고, 수해 현장에서는 실언 논란까지 벌어지면서 시작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수습해야 할까요?
반환점을 돈 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후보가 누적득표율 73.28%로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일반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역시 결과는 압승이었는데요. 당심은 물론, 민심도 이 후보의 손을 들어준 셈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코너에 몰린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마지막으로 고려할 카드는 단일화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 후보는 "당을 위해서 최선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고민하겠다"며 단일화 여지를 열어두기도 했는데,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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