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사망 13명으로 늘어…농작물 침수피해 급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파손·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1천490여명, 일시 대피한 사람은 4천8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3배인 878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축 8만6천500여 마리가 폐사했고 주택·상가 3천800여동이 피해를 봤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침수, 산사태, 토사유출, 옹벽·담장 붕괴 등에 따라 군사시설, 학교시설을 포함한 각종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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