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기록적 폭우에 '침수차' 보상 관심…추석 물가 '빨간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에 이어 오늘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침수 피해 관련 보험과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폭우 피해로 물가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지역에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5천 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페라리와 포르쉐 등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 피해를 접수했다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액은 어느정도 인가요?
피해 사례가 많다 보니 침수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차량 침수 피해와 더불어 주택 침수 피해도 큰 상황인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침수 피해로 보상을 받을 경우 추후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진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도 심각합니다. 추석 대목을 준비하던 상인들은 코로나19, 고물가에 이은 침수 피해까지'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침수와 누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점포 규모는 어느 정도 인가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됐던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은 복구자금 마련에도 고민이 깊은 상황인데요.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급한 불을 끄는데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복구 재원은 어떻게 마련될 예정인가요?
이런 가운데 두 달 연속 6%대를 기록한 소비자물가가 24년 만에 연간 5%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기상 악재까지 겹쳤기 때문인데 폭우가 물가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정부는 이번 주 중 물가 대책을 포함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예상되는 카드는 무엇이고 실효성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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