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중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공급망 협력체인 '칩4 동맹' 같은 민감한이슈도 나올 텐데 우리 정부는 어떤 전략을 펼칠까요?
[권혁중]
일단 박진 장관이 오늘 중국의 칭다오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데 중국과 한국, 한국과 중국과의 현안에 대해서 오고 가겠지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중요한 어젠다는 칩4일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칩4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의 수위, 목소리가 나올 것인가에 대한 목소리가 나올 텐데 실제 박진 장관은 국익 고려해서 칩4을 결정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칩4가 뭐냐 하면 미국과 한국과 일본과 타이완 이 4개의 국가가 한마디로 얼라이언스, 동맹을 맺는 거거든요.
그래서 미국이 이제는 주도를 하고 있고 일본과 타이완 같은 경우에는 가입을 수락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약간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예비회의가 있는데 이게 이달 말 아니면 다음 달 초쯤에 열릴 예정이에요. 그래서 지금 우리는 가입하겠다, 안 하겠다는 아직 목소리를 내지는 않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아마 예비회의 때 칩4에 대한 공식 명칭이라든지 아니면 방향성 이런 것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한 복잡하죠. 지금 칩4과 관련돼서 세계 경제라든지 아니면 글로벌 환경을 본다고 그러면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가입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지금 상황으로 본다 그러면. 특히 우리나라 또한 전 세계적인 글로벌 반도체를 본다 그러면 생산량을 본다면 한국 같은 경우에는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28%를 담당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타이완이 비메모리반도체 제조를 하고 있는데 한 22% 글로벌 추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같은 경우에는 소부장이라고 얘기를 하고 이런 소재라든지 아니면 제조장비 이런 데서 한 16%를 담당하고 있고 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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