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오늘 업무 복귀…이재명 주말경선 '압승'

연합뉴스TV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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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윤대통령, 오늘 업무 복귀…이재명 주말경선 '압승'


윤석열 대통령이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뜻을 받들 것이라며 인적 쇄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이틀째에도 압승을 거뒀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대통령 지지율이 20%까지 떨어질 만큼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여부인데요. 대통령실은 일단 인적 개편에는 사실상 선을 그은 상황이거든요. 인적쇄신 없는 국면전환의 묘수가 있겠습니까?

지지율에 영향을 줄 또 하나의 정치 이벤트죠. 취임 후 첫 광복절 사면 단행도 이뤄지는데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이재명 삼성전자 부회장의 복권과 더불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처분이 관심이거든요. 사면 폭,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역 순회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틀간 누적 득표율 74.15%로 이대로만 간다면, 민주당 경선 사상 역대 최다 득표율이거든요. 아직 이틀간의 결과이긴 합니다만, 이런 이 후보의 압승, 예상하셨습니까? 배경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2위인 박용진 후보가 이틀간 20%가 넘는 득표율을 얻은 상황인 만큼 아무래도 단일화에 대한 의지가 더 강해졌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단일화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최고위원 경선도 이른바 '친명계'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최고위원이 되는 상위 5명 중 4명이 친명계 의원들인데요. 약진 배경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월 28일 전대까지의 최대 변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검경의 사법적 판단입니다. 당장 경찰이 이번 달 중순부터 수사 결과를 하나씩 발표할 것을 예고하지 않았습니까? 전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재명 후보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혁의 딸'들이 민주당 당원청원 시스템에 부패연루자에 대해 기소 즉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 제80조의 변경 또는 삭제 요구 청원을 올려 논란입니다. 개정 필요성, 어떻게 판단하세요?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을 결정지을 전국위원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위는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을 주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 등을 의결할 예정인데, 사실상 통과한다고 봐야겠죠?

새로 출범할 비대위 성격과 기간 등이 여전히 쟁점인 가운데,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5선 주호영 의원이 사실상 낙점됐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현재의 비상상황을 수습할 인사라고 보십니까?

비대위 전환으로 대표직 자동 해임 위기에 놓인 이준석 당대표가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당 윤리위 결정 이후 첫 공개 입장 표명인데요. 당장 내일이 전국위인데, 13일로 기자회견 일자를 잡은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대표,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당을 향한 전면전을 선포하고 윤대통령을 향해 직접 메시지를 발신할 가능성도 제기 중인데요?

이준석 대표는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일 비대위원장 임명 의결이 되는 즉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예고했습니다. 또 청년당원을 중심으로는 집단소송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고, 전국위에 올라간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 대표 측이 그야말로 전면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만, 전국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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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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