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열린 핵확산금지조약, NPT 평가회의에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동과 한반도에서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르기까지 핵 위기가 곪아가고 있다며 전세계 무기고에 만 3천 개 핵무기가 보관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은 지난 13년간 IAEA는 북한에 들어가지 못했고 그 사이 북한은 핵무기 역량을 계속 확대했다며 우크라이나 원전 공격과 이란 핵 문제에 이어 한반도 상황 역시 심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연설에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일본은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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