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복잡한 상황에 윤석열 대통령도 휴가를 간 이런 상황인데요. 휴양지 방문하기로 했는데 이걸 전면 취소를 하고 자택에 머물면서 정국 구상을 할 것이다 이렇게 전해졌어요.
[장성철]
그렇죠. 지방에 가서 2~3일간 휴가를 갔다 오겠다고 했는데 코로나 상황도 있고 당 상황도 있기 때문에 만약 휴양지까지 가게 되면 국민적인 비판이 높아질 것 같은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이런 식의 얘기도 했죠. 일이라든지 수습책 그거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푹 쉬시다 오실 거다, 산책하실 거다, 맛있는 거 드시고 오실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던데 그건 상당히 무책임한 얘기죠. 자꾸 그런 식으로 대통령실의 참모들이 해명을 하면 대통령께 누가 되는 거예요.
정말 국민들을 편안하게 모실 정국 구상 잘해 오고 여러 가지 수습책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야지 그냥 푹 쉬다 오실 겁니다라고 하면 국민들이 그래, 푹 쉬다 오세요. 그렇게 하겠습니까? 이거는 책임 있는 대통령의 모습도 아니고 그것을 보좌하는 대통령실 직원들의 모습도 아닌 것 같아서 상당히 안타깝고 말씀드립니다.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에 갤럽에 이어서 오늘도 30% 밑으로 떨어졌다는 결과가 또 하나 나왔는데 이거는 대통령실 참모진의 대응도 영향이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장성철]
그럼요. 대통령께서 잘못하시고 잘못 결정하신 인사 문제도 문제였지만 그 인사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실 참모들이 상당히 부적절한 해명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 분노를 한 거죠. 법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채용 절차 다 지켰습니다. 문재인 정권 더 했지 않았습니까?
이런 식의 남 탓을 하니까 국민들은 아니, 정권교체해서 그런 거 바로잡으라고 했는데 왜 똑같이 닮아가냐라고 하면서 더 비판을 하시는 거죠. 저는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국민의힘 지금 혼란스럽고 어렵잖아요. 대통령은 1호 당원이기 때문에 당이 어려울 때는 당연히 당무에 개입할 수가 있어요.
하지만 그 당무 개입이 다른 얘... (중략)
YTN 장성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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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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