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핵심 인물로 지목된 배 모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법인카드 의혹 사건으로 고발당한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 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부인했고, 시민단체는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배 씨를 고발했습니다.
배 씨는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로, 법인카드 유용과 불법 처방전 발급 등 각종 의혹에 연루됐습니다.
배 씨는 사건 본류로 꼽히는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 아직 경찰에 피의자 신분 조사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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