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르면 금주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검토
미국 정부가 원숭이 두창에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과 보건 당국이 원숭이 두창에 대한 공중 비상사태 선포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별도의 백악관 조정관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3일 원숭이 두창에 대해 전격적으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따른 것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 세계 원숭이 두창 환자 수는 72개국 1만5,800명이며 미국에서는 약 2,900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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