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섬 남쪽 가고시마현에 있는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이틀 연속 강하게 분화를 일으켰습니다.
오늘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사쿠라지마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6시 31분에도 분화했습니다.
오늘 분화로 가스나 화산재 등이 화구에서 약 2.2㎞ 높이까지 솟아올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재가 약 2.5㎞ 높이까지 솟아오르면 북동쪽으로 미야자키현까지 날아갈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사쿠라지마는 어제 오후 8시 5분에 분화해 화산 파편이 동쪽 약 2.5㎞ 떨어진 곳까지 날아갔습니다.
YTN 임수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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