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토지 거래 급감…지난해보다 27% 줄어

상반기 건축물을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약 127만 필지로, 17개 시도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27.1% 줄어든 수치로, 반기 기준 토지 거래량이 130만 필지를 밑돈 것은 2014년 상반기 이후 처음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토지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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