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248억 달러…40% 급감
원자재 등 수입가격 상승으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대비 40% 급감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24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417억6,000만 달러 대비 170억 달러 가까이 줄었습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절반 가량 줄어든 200억1,00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석유제품·반도체 등의 호조로 수출은 16% 증가했지만, 원자재 수입 급증 탓에 수입 증가폭이 25.2%로 더 컸기 때문입니다.
다만 서비스 수지는 화물운임 강세로 지난해 37억5,000만 달러 적자에서 5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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