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차 판매 19% 줄어…닛산·토요타 급감
지난해 일본 자동차 국내 판매가 재작년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는 재작년 대비 19% 감소한 3만6,600여대에 그쳤습니다.
닛산이 3,000여대로 39.7% 급감했고, 토요타 역시 1만6,700여대가 팔려 36.7% 줄었습니다.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 1만2,200여대로 8.2%, 닛산의 인피니티는 2,000대로 6.1% 감소했습니다.
다만, 연말에 일본 브랜드들이 대대적 할인 공세를 펴면서 12월 실적은 재작년보다 대부분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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