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월 22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오늘도 첫 번째 기사는 대우조선 협력업체 파업 관련된 소식인데요. 일단 임금 인상 관련된 경우에는 사측의 의견을 따른 것 같고요. 하지만 손배소 문제에서는 일부 이견이 아직 여전하죠.
[이현웅]
지금까지 제기된 소송이 한 5~6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하청노조 측은 지금까지 나온 고발들을 모두 다 취하하고 이후에 추가 제소도 없어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 내세워왔고요. 협력사와 원청인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어제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협상 과정에서 손배소를 제기하되 대상을 하청노조 집행부 5명으로 한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할 경우에는 배임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문가 해석이 그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우조선 주주사나 아니면 또 다른 협력사들이 소를 제기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고 또 협의가 되더라도 배임죄가 적용될 여지가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면서 아직 완벽하게 이견을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조선일보를 보면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파산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2000년 이후에 11조 이상 들어가면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해 왔는데 최근 10년 동안 순손실이 7조를 넘어가고 있고 이번 파업으로 또 7000억 원 넘는 손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특단의 대책을 내릴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파산할 경우에는 약 2만여 명의 실업자가 생기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는 어려울 거라는 관측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규모 수주를 받은 상황에서도 호황은커녕 파산이라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데요. 모쪼록 잘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웅]
8시부터 다시 또 진행한다고 하니까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다음 기사는 코로나 관련 소식입니다. 최근에 통계들을 ... (중략)
YTN [이현웅]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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