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지구촌 곳곳 폭염·산불로 '몸살'...인류 생사기로? / YTN

YTN news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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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현호 /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오늘은 파고들어보겠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기록적인 더위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산불로 유럽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상기후의 원인은 무엇인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어디까지 어떻게 진전돼 있는지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연결해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기후변화가 폭염을 잔혹하게 만든다, 이런 표현도 있었고 앞서 영상 구성 속에 30년 된 영국의 기상전문가는 이런 폭염 처음이라고 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현호]
지금 말씀하신 대로 사실 전 세계 곳곳에서 기온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는 유럽 지역이 프랑스는 바로 어제 현재 날짜로 19일 42.7도를 기록했고 영국은 40.3도, 그다음에 지난주에는 포르투갈의 온도가 47도까지 올라가서 사실 이례적으로 굉장히 더운 이상폭염 상태가 현재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태고요.

사실 이게 지금 7월 중순이 되었는데 이때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냐 그런 것은 아니고 올해 한 3월 정도부터 사실 이미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3월 인도, 파키스탄 지역에 이미 폭염이라고 우리가 부를 수 있는 현상이 시작이 됐고 6월달에 미국에서는 벌써 50도 이상 올라간 지역이 관측될 정도였었고요. 지금 영국하고 프랑스 이렇게 나타나는 현상이 현재 지금 조금씩조금씩 유럽 내륙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이번 주말 정도쯤 되면 독일이나 헝가리나 이쪽의 온도가 39도, 40도 이렇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와 유럽에 지금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곳이 유럽이기 때문에 유럽 먼저 여쭤보고 있는데 유럽과 우리의 폭염의 기준은 다른가요?

[이현호]
조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지속될 건지, 아니면 35도 이상으로 지속될 건지에 따라서 폭염경보냐 폭염주의보냐를 나누고 있는데요. 영국 같은 지역을 예로 들면 영국 지역은 최고 온도가 높이 올라가는 지역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철 최고 온도를 평균내보면 한 26도 정도쯤 되는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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