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019년 민주당 정부의 탈북어민 강제북송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 직무대행은 SNS를 통해 최근 공개된 탈북어민의 강제북송 사진을 언급하며, 당시 이들은 돌아가면 죽음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북어민들이 귀순 의향서까지 썼지만, 민주당 정부는 진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나포 5일 만에 이들을 강제 북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직무대행은 탈북어민들이 '살인자'라는 주장의 출처가 북한이었는데도 민주당 정부는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이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며, 잘못이 있다면 우리 법과 절차에 의해 처벌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정부는 인권을 외치면서도 정작 보편적 인권을 외면했고, 소수자의 인권은 챙겼지만, 북한 인권은 모른척했다며 이런 모순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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