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첫 고위당정,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 입법 신속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머리를 맞댔습니다.

고물가를 비롯한 민생 현안 대책을 논의하고 협의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당정은 물가 등 민생안정은 그 어느 현안보다 중요하고 최우선 순위로 두고 대응해야 한다는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물가상승을 주로 견인하고 있고 민생 체감도가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기발표대책 집행을 가속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전 지원금 및 에너지바우처, 법인택시, 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 2차 추경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8월 중 추석 민생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등 추가 민생안정 방안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에서는 취약계층 생활안정 핵심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대책으로 예산 이전용 기금변경, 할당관세 확대를 요청하였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추가로 당에서는 국민들이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국무총리 등 정부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을 제안하였고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정책수립 추진 과정에서 당정이 원팀이 되어 적극 협력하고 계기시마다 물가 민생안정특위와도 민생대책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입법에 관련된 추진 대책 사안입니다.

당정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를 입법 동력으로 삼아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들에 대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각종 규제개혁 법안, 기업 투자 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한 법안. 각종 세법 개정안,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전환하는 법안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대응 역량 강화, 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육성을 지원하는 법안과 제도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법안도 주요 입법과제로 포함하였습니다. 논의한 주요 법안에 대해서는 당정 간 긴밀히 협력하면서 여야 협의를 활성화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앞으로도 주요 입법추진을 위한 협의 채널을 상시로 운영하면서 장애요인들을 적시에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당에서 추진 중인 100이므로 일 작전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당정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국민들께 소상히 보고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민생대책 및 주요 입법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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