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오늘 나온 2개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50%를 넘었고, 긍정평가를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의 긍정평가는 44.1, 부정평가는 50.2였고, KSOI 조사에서도 긍정 42.8 부정 51.9로 나타났습니다.
1주일 전에 처음으로 지지율 역전이 나온 이후 2주 연속 부정평가가 긍정을 앞섰고 이번엔 오차범위 밖입니다.
지지율 하락 이유로는 여권 내부 갈등이 24.5%로 가장 높았고 경제대책 미흡 정책 부서 혼선 등이 뒤를 이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지지율 하락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오늘 도어스테핑) : 전 뭐 선거 때도 선거 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오직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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