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가운데, 긍정 평가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9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0.2%였고, 부정 평가는 0.2%p 내린 55.9%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부정 평가의 차이는 15.7%p로, 8주 연속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0.5%p 오른 40.5%로 2주 연속 40%대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와 같은 32.5%였고, 양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p였습니다.
열린민주당이 6.6%로 집계됐고, 국민의당과 정의당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상대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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