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흉기 피습후 응급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증오 정치 청산과 정치 복원, 전쟁같은 정치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가 퇴원한 날
민주당 비명계 4인방 가운데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의원은 예고한 대로 탈당을 발표했습니다.
세 사람은 방탄 · 패권 ·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신당 창당을 예고했는데요
다만 4인방 가운데 한 명인 윤영찬 의원은 막판에 당 잔류를 선택했는데요.
윤 의원은 "지금까지 함께 해온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흔적을 지키는게 자신의 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잔류 배경에 자신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친명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발언 논란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어제 이재명 대표와 정성호 의원이 나눈 문자가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 대표가 현 부원장의 징계 수위를 묻자
정 의원이 컷오프 대상이라고 쓴 내용이 나옵니다.
오늘 더정치는 이재명 대표와 오늘 탈당한 비명계 의원들 목소리 듣고 풀어가겠습니다.
YTN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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