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인사청문 검증 없이는 임명이 절대 불가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애 후보자 인사검증 TF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 부적격 판명이 난 후보자를 최소한의 검증도 없이 장관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자의 만취 음주운전과 모친의 농지법·건축법 위반 논란, 위장전입, 자녀의 서울대 장학금 특혜 의혹, 장녀의 서울대 연구소 근무 특혜 논란, 차남의 고려대 편법 수시합격 의혹, 연구실적 부풀리기 논란 등 7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반기 보건복지위원들도 국회 기자회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과거 의원 시절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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