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는 높" />
[앵커]

이제는 높"/>
[앵커]

이제는 높">

우상혁의 출사표 "넘사벽 느끼게 해줄 것"

연합뉴스TV 2022-06-30

Views 8

우상혁의 출사표 "넘사벽 느끼게 해줄 것"

[앵커]

이제는 높이뛰기 '월드스타'죠. 우상혁 선수가 세계육상선수권을 보름 앞두고 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우상혁은 실내외 세계선수권 통합 우승이라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홍석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육상선수권이 열리는 결전지, 미국으로 향하는 우상혁이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내놨습니다.

"세계실내선수권에서도 우승했으니까 실외에서도 우승할 수 있는 각오를 다지고…"

지난 3월 실내 세계선수권에서 2m34의 기록으로 우승한 우상혁은, 같은 해 실내외 세계선수권을 모두 석권한 세계 유일의 선수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쿠바의 소토마요르에 이은 대기록 수립을 노립니다.

5월 출전한 실외대회,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지난해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바심과 탬베리를 모두 꺾고 우승하며 예열도 마쳤습니다.

"이제 몸이 간지러워요. 사실 빨리 뛰고 싶고. 내가 내 경기 하고 있으니까 경쟁자들도 흔들리는 모습 구경하고 싶고."

'빅3'로 꼽히는 탬베리의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은 2m31. 바심은 이보다 낮은 2m30을 기록했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코치님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모든 높이에 신경을 써라, 집중해라… 이번 시합만큼은 '진짜 넘을 수 없는 벽이다'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고."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우상혁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갖는 2주간의 현지 훈련기간 동안 3kg 가량의 체중 감량도 계획 중입니다.

"(대회에선) 65~66kg 정도에 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모습은 오리건에서 완벽히 준비해서 보여드리려고 하겠습니다."

한국선수 최초의 실외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우상혁의 역사적인 도약은 오는 7월16일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email protected])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월드스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