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실종 가족' 차량, 완도 해상에서 발견...오전 10시 인양 시작 / YTN

YTN news 2022-06-29

Views 10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박성배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장에서는 인양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 저희가 실시간으로 전해드리면서 이번 사건 전문가와 분석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배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많은 가능성을 두고 추측을 해 봤는데 결국 바닷속에서 차량이 발견됐네요.

[박성배]
그렇습니다. 송곡항 방파제 80m 지점 가두리 양식장 끝부분 부표 아래 10m 지점에서 차량이 일부 펄에 박힌 채로 발견이 됐습니. 앞서 경찰이 수중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라디에이터는 차량 내부에 열을 식히는 장치고 그 앞에 라디에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그릴이 부착되는데 그릴이 통상 그 차량의 특색을 그대로 반영한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우디 차량의 그릴 형상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고 2018년 아우디로 조유나 양 가족이 탑승한 차량과 동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발견된 상황에서 경찰이 이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한 결과 차량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차량은 차문이 닫혀있고 창문도 깨지지 않은 채였지만 트렁크가 열려 있었습니다. 트렁크에서 캐리어와 손가방이 발견되었는데 손가방에 남아 있는 지문이 조유나 양 가족과 일치하는 부분도 확인돼 차량은 조유나 양 가족의 차량임이 확실해 보입니다.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이 지금 현장 상황입니다. 조금 전 나현호 기자가 10시에 인양작업이 시작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지금 10시입니다. 10시 1분입니다. 인양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준비를 하고 또 본격적으로 인양이 끌어올려지기 시작한 다음부터도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박성배]
그렇습니다. 인양이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사실 쉬운 방식은 차량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서 일부 살짝 들어올린 다음에 끌어올리거나 그렇지 않으면 살짝 들어올린 다음 그물망을 씌워서 끌어올리는 방법이 용이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작업을 하게 될 경우에는 차량 자체가 손상되거나 차량 내부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시신 내지는 물품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서 직접 잠수부가 내려가서 크레인의 고리를 차량에 연결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629095955272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