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민주당, 1박2일 워크숍 뒤 '분당론'까지 등장? / YTN

YTN news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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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유다현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두 번째 키워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당 깨진다. 더불어민주당 3선 김민석 의원이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한 말입니다. 김 의원이 민주당 분당론을 꺼내들었다라는 해석이 나오던데 대표님, 어떻게 보시나요?

[김준일]
저거를 분당론을 분당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건 조금 우려고 거기에도 뒤에 설명을 보면 분당이 되면 민주당 계열은 항상 어려움을 겪었다라는 거에서 분당을 막아야 된다라는 거예요. 분열을 막는 혁신으로 가야 된다라는 거죠. 그다음에 전당대회에서 제 소임의 깃발을 준비하겠다는 것은 결국은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 최고위원회든지 당대표로든지. 그래서 기승전 나로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런이런 어려움이 있으니 결국은 내가 이걸 해결할 적임자다라는 것을 하는 건데 그만큼 분당이라는 단어가 이게 조금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들 입에서 나오는 것은 당이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거든요. 분당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쨌든 여러 차례 분당했다가 합당했던 그 역사가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상황이 지금 녹록지 않고 이재명 고문의, 이재명 의원의 출마를 둘러싼 긴장관계를 상당히 높구나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가 있는 거죠.

[이종훈]
조금 더 부연설명을 드린다면 이 메시지 안에는 이재명 출마하지 마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는 이재명 의원이 출마하면 그야말로 당이 깨질 수도 있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한 겁니다. 딱 이름을 붙여서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이재명보다는 나를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게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의원이 안 나오면 홍영표 의원이 본인도 안 나온다고 그랬고 전해철 의원도 이미 안 나온다고 했고 그러면 이제 김민석 의원은 내가 하면 된다. 그런데 이재명 의원이 108번뇌 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약간 장고를 하는가 이랬는데 이른바 개딸들하고 트위터를 통해서 장시간 새벽에 대화를 나누고 메시지를 내놓고 하니까 나오기로 했다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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