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주52시간 개편론에 "아직 정부 공식 발표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현안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기자]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는 지적에 대해서...
[윤석열 / 대통령]
하여튼 시간은 넉넉히 보통 재송부 3일하잖아요.
그런데 한 5일인가 일주일인가 한 것 같고 나토 다녀와서 판단해 보겠습니다.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의 용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윤석열 / 대통령]
임기 이제 한 달 남았는데 그게 중요합니까?
[기자]
북한이 전쟁억제 강화 중대문제 승인을 했다고 하는데 대응책이 있으신가요?
[윤석열 / 대통령]
전쟁 억제.
글쎄, 좀 구체적인 얘기가 뭔지는 내가 파악을 해 봐야 되겠는데 늘상 하는 것이고 제가 북의 동향과 거기에 대한 대응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님이 나토에서 국익을 위해 한 몸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는데 우리의 국익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윤석열 / 대통령]
유럽과 아시아의 여러 정상들이 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현안들 또 수출과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면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어제 발표한 새정부의 노동정책중에서 주 52시간 개편을 두고 노동계에서 취지에 반하는 것이다라며 반발을 하고 있는데...
[윤석열 / 대통령]
글쎄, 내가 어제를 보고를 받지 못한 게 아침에 언론에 나와서 제가 아침에 확인을 해 보니까 노동부에서 발표를 한 것이 아니고 부총리가 노동부에다가 아마 민간연구회라든가 이런 분들의 조언을 받아서 노동시간의 유연성에 대해서 검토를 해 보라고 얘기를 한 상황이고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건 아닙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 징계 관련해서 갈등이 심한 상황인데...
[윤석열 / 대통령]
당무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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