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강욱 의원이 재심 청구 안 하겠다고 했다가 재심 청구를 다시 하겠다 이렇게 하면서 당이 다시 한 번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비판의 선두에 섰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저는 최강욱 의원의 재심 청구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은 이 과정을 보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윤리심판원이라고 있거든요. 이 과정에서 최강욱 의원에게 충분한 해명의 절차가 있었고 그리고 이게 무슨 몇 대 몇 표결도 아닙니다. 만장일치로 중징계가 확정된 겁니다.
만장일치도 드문 경우죠. 그러니까 확실하게 그런 발언들이 있었고 이것이 논란되는 발언이고 이것이 민주당이 그동안 있었던 성비위 각종 논란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돼야 된다는 점에서 상징적이고 무겁지만 6개월 당원권 정지라고 하는 중징계가 내려진 거거든요.
그럼 자숙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것을 가지고 다시 소위 말해서 불복을 하고 재심 청구를 하게 되면 이것을 둘러싸고 벌써 당내 파열음이 나오고 있거든요.
박지현 전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난하는 목소리 또는 재심 청구를 비난하는 목소리. 이렇게 또다시 충돌이 나는데 하필 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것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전당대회 이전에 분위기를 소위 대립각을 세우는 또 하나의 파열음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분란을 쉽게 그냥 개인간의 갈등이다, 이렇게 보지 않는 시각들이 많다고 봅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폭력적 팬덤, 좌표부대 다 부끄럽다. 민주당 자멸의 행진 중단해야 한다. 이렇게 강하게 비판을 한 반면에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는 또 팬덤에 취한 건 오히려 박지현 위원장이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김용민 의원, 당의 문제 남 일 말하듯 평론가 모드는 무책임하다. 이런 얘기도 나온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얘기 중에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해서 판단을 받아 보시라 이런 얘기를 오늘 김남국 의원이 했는데 실제로 박지현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의사가 있을까요?
[이종근]
글쎄요. 저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할 가능성... (중략)
YTN 배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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