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먼저 밤사이 해외 증시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저희가 알고 있는 보통 미국 뉴욕에 있는 대형 증시들이죠. 예컨대 테슬라나 애플 같은 증시들 포함해서 상당히 많이 낙폭이 컸던 것 같아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안도랠리는 1일천하였습니다. 초고강도 인플레이션 예고에 새파랗게 질렸습니다. 어제 아시아 증시도 사실은 일본하고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떨어졌거든요. 바로 곧바로 개장한 유럽 증시도 급락 출발했습니다. 영국하고 스위스가 금리를 올렸어요.
영국하고 스위스는 준기축통화입니다. 달러를 대신해서 통용이 가능한데 영국은 무려 5번 연속 금리를 올렸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지금 3% 내외로 떨어졌고요. 특히 다우는 더 심각합니다. 다우 지수 오늘 740포인트. 지금 3만 선이 붕괴가 됐습니다. 다우지수가 3만 선이 붕괴된 건 지난 2021년 1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나스닥은 더 떨어졌습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런 투매장에서는 그동안 많이 올랐던, 그리고 굉장히 기술주가 더 많이 떨어지는데요. 4%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3%가 넘게 하락을 하고 있는데 제롬 파월 의장이 친절하게도 7월까지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시사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고강도 긴축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는 피해갈 수가 없는데 실제로 지금 발표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소비심리는 사상 최악이고요. 그리고 오늘 발표됐던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13개월 만에 가장 낮게, 최저치로 떨어졌고 또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서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아보입니다.
그런데 반면에 국내 금융시장은 어제 큰 충격은 사실 없었잖아요. 소폭 반등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밤사이 해외 증시 상황 보니까 오늘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어떻습니까?
[이인철]
우리 증시는 억울해요. 비빌 언덕이 없다는 거예요. 지금 미 증시가 많이 오를 때는 조금 오르고, 미 증시가 떨어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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