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미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자이언트스텝으로 올렸습니다. 이제 고물가를 잡기 위한 아주 극약처방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인철]
맞습니다. 물가 폭등을 잡기 위해서 정말 연준이 등 떠밀려서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세 단계 한꺼번에 금리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은 1.75%가 돼버렸습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 1.75예요. 지금 같아졌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세 단계 금리를 올린 건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인데요. 그러면 올 연말 그리고 다음 달 어떻게 될 거냐. 이것에 대한 힌트도 줬어요.
다음 달에도 파월 의장은 0.5~0.75%까지 금리 인상할 수도 있다. 이건 올바른 길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연말 기준금리 전망, 우리 주로 연준위원들이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전도표를 보게 되면 연말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3.4%. 내년 연말 가면 3.8%까지 보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그러면 지금 금리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전 세계로 풀어놓은 돈이 있어요. 이걸 양적긴축이라고 하는데 이달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이달부터 9조 달러에 달하는 채권. 이걸 가지고 시중의 달러를 흡수하겠다, 이것도 예정대로 간다는 겁니다. 그만큼 시중에 달러 빨아들이는 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라는 거고요. 물론 오늘 예견했던 정도. 이미 매를 맞았잖아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글로벌 증시가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상했던 수준의 금리 인상이어서 유럽증시, 미국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기는 했지만 이제 관심은 그러면 금리 이렇게 빨리 올리면 과연 이것 경기는 괜찮아? 실업률은 어떻고? 기업들의 투자는 어떻고실적은 어떨까. 이쪽에 관심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소장님이 잠깐 언급을 해 주셨는데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오늘 금리 인상 발표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강도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파... (중략)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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