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시멘트 업계는 비상입니다.

시멘트 출하는 사실상 중단됐는데, 생산 공장도 이번 주말이면 가동을 멈출 수밖에 없어 건설 현장까지 연쇄 피해가 우려됩니다.

시멘트 업계의 기자 간담회 발언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민 / 시멘트협회 이사 : "파업이 중단되지 않는 한 금주 말 주요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단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부 유통기지 외에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모든 지역에서 현재 시멘트 출하는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미 레미콘 업계가 운영하는 공장의 절반 이상이 주요 원재료인 시멘트를 공급받지 못해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조업 중단으로 연쇄적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역사상 유례없는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파업은 종료돼야 합니다.]





YTN 박홍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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