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당정, 가상화폐 간담회…'루나사태' 재발 방지책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국내 5대 거래소에 대한 코인 상장·상장 폐지 자율규약 초안을 발표합니다.
투자자 보호와 거래소 투명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때 시가총액 50조 원을 넘겼지만 일주일여 만에 99.99% 폭락하며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이른바 '루나 사태'를 막기 위해 오늘 당정이 재발 방지안을 논의합니다. 어떤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나요?
검찰은 루나와 테라USD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고, 강제수사를 하더라도 대상이 분명치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왜 그런건가요?
월세가 낀 임대차 거래가 급증하면서 '월세 시대가 본격화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고강도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이 원인이 된걸까요?
전세의 월세화 현상은 비단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시장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신호도 계속 나오는데 월세 선호 현상, 당분간 계속 이어지게 될까요?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향후 1∼2년 이내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과 유가에 따라 지금보다 물가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 발언, 어떻게 들으셨나요?
뜨겁게 달아오른 미국 물가가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미국 연준이 역대급 물가를 잡기 위해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겠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도 조심스레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올리게 될 경우 하반기엔 한미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이 있는데 금융시장 변동성은 어떨까요? 연저점을 찍은 코스피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