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당정 "3차 추경, 단일 최대 규모"…6월 처리 '속도전'

연합뉴스TV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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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당정 "3차 추경, 단일 최대 규모"…6월 처리 '속도전'


당정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차 추경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 속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혀 그 배경과 여파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에서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정이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3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던데 규모,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문 대통령도 이와 관련해 6차 비상경제회의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는 지난 4월 말 이후 약 한 달만인데요. 다시 회의를 주재하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오늘 오후,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도 중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재정건전성 관리에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3차 추경을 집행했을 때 예상되는 재정 건전성 수준은 어떠한가요? 재정 확대 여력도 충분하다 보시나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할 계획이 있다고 밝히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트럼프의 초대장 의미를 해석해주신다면요?

2016년 사드 사태 이후 경제적 타격이 컸던 만큼 우리나라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을 선뜻 받아들이기도, 그렇다고 외면하기도 어렵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데요. 우리 정부의 현재 입장은 어떻습니까?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면서 세계 금융 중심지인 홍콩에서 자본과 인력 이탈이 현실화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허브로서의 위상도 흔들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할까요?

미·중 갈등과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한 시위 등의 악재가 경제 재개의 변수가 되는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미국 증시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우리 증시에 영향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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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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