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에서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요직에 배치되면서 검찰 편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전 브리핑에서 검찰 편중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도 여론을 듣고 있다면서 앞으로 추가 인선에서는 왜 그 자리에 해당 인사를 발탁했는지 상세히 설명하면 논란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에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린 조상준 전 대검 형사부장을,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를 임명했습니다.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검사 출신으로 한때 성남지청에서 윤 대통령과 일했던 강수진 고려대 교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고, 금융감독원장에는 윤 대통령 검사 시절 국정원 댓글 수사와 국정농단 특검 수사를 함께한 이복현 전 부장검사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07110933362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